
베스트셀러 [체술무적 로이안]을 잇는다.
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날려 버릴 작가 김형석의 최신작!
[마도공학자]
마법사는 렌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.
"얘야, 마법사가 되어보지 않겠니?"
"네? 제, 제가요?"
아이는 믿기지 않는 듯 눈을 깜빡였다.
"그래, 넌 재능이 있다. 암, 충분히 있고말고. 어떠니 아저씨를 따라가지 않으렴?"
한참을 그렇게 뜸을 들이더니 렌은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.
"……마법사가 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?"
말문이 턱 하니 막혔다.
"물론이고말고. 마법사가 되면 야들야들한 고기에 값비싼 잼이 발라진 빵도 먹을 수 있단다."
"지, 진짜요? 매일매일?"
그제야 렌은 환하게 웃었다.
"헤헤, 저 마법사 할래요.
하늘을 뒤집고, 땅을 가를 위대한 마도공학자의 탄생.
렌, 그의 이름을 기억하라.
그 이름은 대륙을 진동시킬 유일한 이름이다!
베스트셀러 [체술무적 로이안]을 잇는다.
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날려 버릴 작가 김형석의 최신작!
현제 4권 발행